경제

[보험 200% 활용법] 간편가입 건강보험, 유병자도 의료비 안심

입력 2021/05/07 04:01
대한민국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통계청의 '2020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812만5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5.7%를 차지했다. 2018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7세인 반면 건강수명은 70.4세에 불과하다고 한다. 노후 12년 정도는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린다는 얘기다. 급격한 고령화로 '장수 리스크'가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3개월 이상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체 고령층의 89.5%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 2.7개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아픈 노년층이 늘면서 의료비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한 방법으로는 보험이 있다.


최근에는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가입해 주요 질병에 대한 건강보장을 받을 수 있는 길도 열렸다.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맞춤형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신개념 건강보험'이 바로 그것이다.

이 상품은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 보험으로 재해사망과 3대 질병, 생활습관병 등 각종 재해와 질병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나이와 건강상 이유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이 간소화된 계약 심사를 통해 보다 쉽게 건강보장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특약을 통해 암·뇌출혈·급성 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은 물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깁스치료, 루게릭병·파킨슨병, 대상포진·통풍, 주요 법정감염병, 각종 입원·수술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생활습관병 특약을 활용하면 폐렴, 충수염, 고혈압, 당뇨병, 주요 류머티즘과 심질환, 동맥경화증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에도 대비할 수 있다.

다양한 플랜 설계로 필요한 질병을 집중적으로 보장받을 수도 있다.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을 한 번에 보장하는 '3대질병플랜', 암진단·입원·수술과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를 집중 보장하는 '암플랜', 뇌출혈·뇌경색증 등 뇌혈관 질환을 특화보장하는 '뇌질환플랜', 급성 심근경색증·협심증 등 허혈심장질환을 특화보장하는 '심장질환플랜', 일상생활의 각종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을 보장하는 '입원수술플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그간 나이와 병력 때문에 보험 혜택을 제대로 누리기 어려웠던 이들도 이제는 맞춤형 보장을 준비할 수 있게 돼 보험 사각지대에 놓였던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439302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양갑점FP 교보생명 평거FP지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