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픽업·딜리버리에 차량 소독도…벤츠, 비대면 서비스 이용 70%↑

입력 2021/07/28 08:1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맞아 자동차 업계에도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역 맞춤형' 서비스가 강화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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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센터

28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3∼6월 고객 안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보인 '무상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는 일평균 347명이 이용했다. 4개월간 총 2만6천여명이 이용한 셈이다.

이는 작년 3∼5월(1차) 당시 이용객이 일평균 203명(총 1만3천여명)인 것과 비교하면 일일 이용자 기준으로 71% 증가한 수치다.


기존에는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 기간 내 정기 점검을 위해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만 무상으로 제공됐으나 고객 안심 프로그램 기간에는 ISP 기간과 상관없이 일반 수리와 사고 수리 등 모든 고객에게 서비스가 확대됐다.

작년 12월∼올해 2월 실시한 2차 프로그램에서도 2만4천여명이 이용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의 반응과 이용률 증가 등을 고려해 오는 9월30일까지 무상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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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A

앞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던 작년 3월 ISP 기간 3개월 연장과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확대, 차량 살균 소독 서비스 등을 골자로 하는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ISP는 차량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 또는 10만km까지 일반 수리와 무상 정기점검,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우려로 서비스센터 내방에 불편을 겪는 고객을 위해 만료가 임박한 ISP 기간을 연장했다. 이를 통해 보증 기간이 연장된 차량은 3만여대에 달했다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작년 4월부터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인 '세일즈 터치'를 도입, 고객이 전시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이나 태블릿 등을 통해 서류 확인 등 차량 계약에 필요한 절차를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디지털 서비스 드라이브를 도입해 공식 서비스센터 24시간 온라인 예약, 서비스 담당자와의 양방향 실시간 소통, 모바일 차량 사전 점검을 위한 디지털 작업 준비서 서비스 등이 가능하게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국 총 59개 공식 전시장과 73개 공식 서비스센터, 1천200개 이상의 워크베이(작업대)를 갖추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인당 최소 320시간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1천500여 명의 전문 기술 인력을 배치하고 매년 30여개의 기술·서비스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는 등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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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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