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반기 담배판매, 0.7%↑…전자담배는 16%↑

입력 2021/07/30 15:58
수정 2021/07/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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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금연의 섬' 된 여의도

올해 상반기 담배 판매량이 17억5천만갑으로 작년 동기(17억4천만갑)보다 0.7% 증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30일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해에 이어 해외여행 급감에 따른 면세담배 수요의 국내시장 흡수 영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면세담배 판매량은 2019년 상반기 1억1천400만에서 지난해 상반기 4천만갑, 올해 상반기 3천100만갑으로 줄었다.

다만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상반기 20억4천만갑과 비교하면 14.1% 감소해 담뱃세 인상 등 금연정책 효과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종류별로 보면, 궐련이 15억4천만갑으로 1년 전보다 1.0%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에 따른 냄새 민감도 증가로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상대적으로 냄새가 적은 궐련형 전자담배는 2억1천만갑이 팔려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

액상(CSV) 전자담배는 350포드(pod)가 팔렸다.

연초 고형물 전자담배는 3만6천갑이 팔렸는데, 제조가 중단돼 현재 유통재고 물량만 판매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제세부담금은 5조5천억원으로 반출량(16억6천만갑)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함에 따라 1.8% 줄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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