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험 200% 활용법]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으로 노후 대비를

입력 2021/09/10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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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예·적금 금리가 인상되자 시중은행에 정기예금이 5조원 가까이 몰렸다는 기사를 봤다. 한때는 저금리 시대에 이어 제로금리 시대로 가고 있다고 얘기했는데 이제는 저금리의 종말이 거론된다.

금리가 올라가는 것은 보험상품에 어떠한 영향이 있을까. 보험상품 중 금리 연동형 상품이 아닌 확정이율 상품에 가입한 고객 또는 가입하려는 고객 입장에서는 확정이율 상품이 그다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공시이율 보험상품에서는 금리 연동형에 가입이 몰릴 수밖에 없다.

한 가지 더 고려할 부분은 보험이 장기 상품이기 때문에 금리가 올라가다가 다시 내려가는 시기를 맞이했을 때까지도 대비해야 한다. 공시이율 보험상품 중에서 최저 보증이율이 존재하는지도 꼭 봐야 한다.


문제는 또 있다. 앞서 언급한 정기예금에 들어간 돈에는 이자에 세금이 부과된다. 현재 우리나라 이자소득세는 15.4%다. 시중에 있는 금융상품 중 금리 상승기에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최근 금리 인상 이후 5일 만에 5조원이 들어간 정기예금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정기예금은 확정이율이기 때문에 추가로 상승하는 금리를 나중에 반영해주지 않는다. 또한 이자에는 이자소득세가 붙어 고객 입장에서 유리한 게 없다. 그래서 고객의 자금은 보험으로 또 옮겨온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종신보험을 예로 들면 보험료에 대한 최저 보증이율은 2%이고 금리 연동형이라 금리 상승에 따라 공시이율이 올라가면 더 많은 이율로 부리가 된다.


또 5년 이상 납입하고 10년 이상 거치하면 이자소득세 15.4%는 면제된다.

고령화 시대로 인해 요즘은 누구나 노후자금에 관심이 많다. 한 개의 상품으로 조기 사망에 따른 가족 보장뿐 아니라 노후에 적립금을 활용해 노후 보장까지 해결해주는 종신보험을 꼭 준비하라고 권하고 싶다. 특히 최저 보증이율도 있으면서 금리 연동형 상품이기에 예전의 금리 하락기뿐만 아니라 8월 말부터 바뀐 금리 상승기 기조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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