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8월 취업준비자 87만명 사상 최대

박동환 기자
입력 2021/09/22 16:42
30대 취준생 1년새 17% 쑥
지난달 취업을 위해 학원에 다니는 등 취업 준비를 한 사람이 역대 8월 기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가운데 30대 취업준비생은 1년 새 17% 증가했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취업준비자는 87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3000명(6.4%) 늘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래 역대 8월을 놓고 봤을 때 최대치다.

취업준비자는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취업 시험 준비를 위해 학원이나 기관에 다니는 등 현재 취업을 알아보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취업준비자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청년층 취업난이 심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좋은 일자리를 얻을 기회가 줄어들자 경쟁을 뚫기 위해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박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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