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est of best] 단풍이 유혹하는 가을…편안하게 입었는데 시선을 끌어당기네

입력 2021/10/14 04:02
올가을 아웃도어 트렌드

노스페이스의 간편한 플리스
친환경 소재에 보온기능 좋아
K2, 가볍고 얇은 다운 시리즈
블랙야크, 편안함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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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찬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 '한로'를 지나 가을이 깊어가는 가운데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오면서 가볍고 따뜻하게 입기 좋은 플리스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플리스 특유의 따뜻함을 갖춘 기능성은 기본이고, 폐페트병을 사용해 '친환경' 의미까지 더한 제품이 인기다. 이 밖에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출퇴근 할 때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도 인기를 끌고 있다.

◆ 다시 돌아온 플리스…이번엔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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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플레이 그린 플리스 후디`. [사진 제공 =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가 2019년 가을·겨울(FW) 시즌 최초로 리사이클링 소재의 친환경 플리스 제품을 선보인 이래 플리스 한 품목에서만 3000만개 이상 페트병(500㎖ 환산 기준)을 재활용하며 국내 친환경 '뽀글이' 열풍을 주도했다.


2021년 FW 시즌에는 노스페이스만의 기술 혁신인 'K에코 테크'를 활용해 제주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리사이클링한 원단을 적용해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세 시즌 연속으로 의류, 신발 및 용품 등 전 제품군에 걸쳐 100여 개 스타일 제품에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하며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고 있다.

페트병 리사이클링 제품 외에도 나일론 리사이클링 소재 적용 제품, 3~5년이면 자연에서 완전히 분해되는 생분해 제품, 원료에서부터 제품 생산·유통 전 과정에 걸쳐 국제 인증을 받은 100% 오가닉 소재 적용 제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 출시된 친환경 제품은 요즘 패션 유행에 맞게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한)룩, 원마일 웨어 등으로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세계 최초·유일 다운 패브릭도

가을·겨울을 대비할 대표적인 패션 아이템은 아우터다.


아웃도어 업계는 보온성은 물론 활용도와 디자인을 고려한 다양한 스타일의 아우터를 선보이고 있다.

K2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혁신적인 다운 압축 기술로 완성한 '씬다운' 소재를 적용해 스타일은 물론 경량성과 보온성을 한층 강화한 씬에어 다운 시리즈를 출시했다.

씬다운은 혁신적인 다운 압축 기술로 특허 출원을 받은 세계 유일의 다운 패브릭으로 국내 아웃도어 중 K2만이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재봉선이 없어 털빠짐이 없고 열이 빠져나가는 콜드 스폿이 없는 제품 설계가 특징이다.

심플한 오버핏 디자인으로 캐주얼은 물론 출퇴근룩까지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K2는 플리스 소재에 구스다운을 적용해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비숑 리버서블 다운'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트렌디 아이템인 플리스와 아웃도어 브랜드의 강점인 다운을 양면으로 입을 수 있다.

◆ 시트처럼 편한데, 다운처럼 포근

비대면이 일상화된 세상에서 패션에서도 편안함을 주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지 웨어, 원마일 웨어, 투마일 웨어 등 가벼운 외출이나 산행, 캠핑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이 꾸준히 출시되는 이유다.

블랙야크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차별화된 편안함을 내세운 '시트 다운 플리스' 시리즈를 출시하고 전속모델 아이유, 카이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시트 다운 플리스는 시트처럼 편안하고 부드러우며 다운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이번 FW 시즌 블랙야크 플리스 시리즈 이름이다.

남녀 공용 'U마카롱후디자켓'은 '꾸안꾸' 캐주얼룩을 완성해준다. 베스트 플리스 제품인 'U마카롱베스트'는 가을엔 단독으로, 겨울엔 레이어드해 입을 수 있어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모 안감을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착용감이 편하며 보온성이 뛰어나다.

한세엠케이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도 FW 시즌을 맞아 계절감이 물씬 풍기는 제품을 공개했다. NBA 브랜드 정체성인 농구 이미지를 활용해 새롭게 선보인 시그니처 아우터 시리즈 '에어볼 플리스' 라인은 가벼운 에어볼 플리스 소재와 신축성이 뛰어난 우븐 소재를 섞어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탈부착 가능한 후드가 달려 있고, 여유 있는 루즈핏으로 제작돼 캐주얼한 분위기는 물론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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