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AI 여파로 올 3분기 산란계 사육 1년전보다 4.2% 줄었다

입력 2021/10/21 12:00
3분기 산란계 7천72만마리…육계 사육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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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달걀

지난 겨울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로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아직 작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3분기(9월 1일 기준) 가축 동향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3분기 기준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천72만2천마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313만1천마리(4.2%)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9월 7천385만3천마리였던 산란계는 올해 3월 6천211만마리까지 줄었다가 점차 회복하는 국면이다. AI에 따른 대규모 살처분, 이후 병아리 가격 상승 등 여파로 작년 같은 기간 수준을 회복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다.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경우 고공행진 중인 계란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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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공)

3분기 기준 육계 사육 마릿수는 8천369만9천마리로 1년 전보다 450만4천마리(5.1%), 오리는 753만마리로 175만6천마리(18.9%)씩 감소했다.


오리 사육 마릿수 감소는 AI 예방을 위해 농가에 보상금을 주고 사육을 일시 중단하는 겨울철 휴지기제 시행에 따른 영향이 크다.

이에 반해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58만4천마리로 1년 전보다 14만9천 마리(4.3%) 늘었다. 돼지 사육 마릿수도 1천146만5천마리로 같은 기간 10만마리(0.9%) 증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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