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 대출 '반짝' 열리니, 이젠 2금융권 막혔다"…새마을금고 신협 주택 대출 전면 중단

명지예 기자
입력 2021/11/29 17:33
수정 2021/11/29 21:39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 초과
상호금융권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대응하기 위해 가계대출 상품 판매를 잇달아 중단하고 있다.

신협은 30일부터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 신규 가계대출 판매를 한시적으로 전면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출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다만 실수요자의 전세자금 대출과 만기 연장 고객의 대출은 취급제한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협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지난 26일 기준 전년 대비 4.4%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율 수준은 4.1%다. 새마을금고도 29일부터 주택 구입 목적의 자금 대출을 전면 중단했다. 새마을금고는 이날부터 입주 잔금대출을 포함해 신규 주택 구매를 목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을 접수하지 않았다. 모집법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도 중단했다. 이번 조치는 전국의 모든 새마을금고에 적용된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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