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게임아이템 코인 덕분에"…빗썸 일주일새 점유율 쑥

입력 2021/11/29 17:33
수정 2021/11/29 20:31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마지막으로 사업자 신고가 수리된 빗썸이 투자자들의 신뢰와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버는 'P2E(Play to Earn)' 열풍을 타고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29일 가상자산 공시플랫폼 코인힐스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 26일 기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점유율 21.5%를 기록하고 있다. 빗썸은 지난 18일에는 13.3% 점유율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빗썸이 이 같은 성장세를 보이는 이유 중 하나로 빗썸·비덴트·위메이드 연합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점을 꼽았다. 게임회사 위메이드는 비덴트에 투자했다. 비덴트는 빗썸홀딩스에 투자해 빗썸홀딩스의 최대주주다. 이들은 이 같은 연합을 통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P2E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P2E는 게임 아이템이 법정 화폐로 거래되던 것에서 착안한 개념이다. 특히 위메이드는 최근 '위믹스(WEMIX)' 코인을 만들었다. 위믹스 코인은 빗썸에 상장하면서 이달 초 6000원 선에서 최근 2만5000원 선까지 4배 넘게 상승했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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