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방위 대출 옥죄기에…보험사 주담대도 주춤

입력 2021/12/06 17:31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50조원을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 8%가량 늘어난 수치다.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로 분석된다. 다만 전체 대출 채권잔액은 지난 분기 상승액(5조2000억원)보다는 절반 이하로 줄었다. 금융당국이 올해 하반기부터 금융권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강화한 영향이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9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62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2조1000억원 늘어났다.

가계대출은 전 분기보다 1조1000억원 증가한 127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50조2000억원으로 4000억원 늘었다. 1~2분기 상승액(1조원)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전년 동기 46조4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줄곧 대출 잔액이 증가하고 있다. 가계 신용대출은 7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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