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월 주담대 증가폭 3년9개월만에 최저

입력 2021/12/08 16:18
수정 2021/12/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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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은행 가계대출 현황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3년9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등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1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9000억원으로 10월 말보다 3조원 증가했다. 지난 10월 5조2000억원이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2조원 넘게 줄어든 것이다. 전년 동월인 지난해 11월에는 가계대출 증가폭이 13조7000억원에 달했다.

특히 전세자금대출, 이주비·중도금대출 등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2조40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치며 11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 기준은 77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3년9개월 만에 증가폭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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