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틴 매일경제] 금리 계속 오른다는데 투자 어떻게 해야하죠?

입력 2021/12/24 08:02
[Cover Story] 투자전문가 서준식 교수에게 듣는 금리 인상기 투자전략
1201521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막대한 현금을 풀어왔던 양적완화 정책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인데 이는 급격한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와 함께 연준은 내년에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인플레이션 수준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한국은행도 지난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상하면서 현재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1%입니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대출 규제를 통한 부동산 과열 등을 막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 기조가 본격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은행 예·적금이 늘면서 주식 투자금이 빠져나가게 되고 주가가 급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틴매일경제와 인터뷰한 서준식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는 "재산의 80% 이상을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지만 기준금리가 2%까지 오르지 않을 것이기에 금리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투자는 금리 변동보다는 기업의 미래 가치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서 교수는 40조원에 달하는 자금 운용을 책임지는 신한 BNP파리바자산운용의 국내운용 부문 총괄부사장(CIO) 출신입니다. 지난해부터 숭실대에서 금융투자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번 커버스토리에서는 4~5면에 걸쳐 금리 인상기의 투자 전략과 가치관, 내년 금리 전망과 배경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