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 내달 최종결론

입력 2022/01/21 17:34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승인 여부를 다음달 초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다음달 초 전원회의를 열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승인 여부를 심의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29일 조건부 승인과 시정조치 내용 등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측에 보냈다.

대한항공은 21일 조건부 승인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의견서를 공정위에 제출했다. 공정위는 이를 검토한 뒤 전원회의 일정을 확정하게 된다. 당장 다음주에 전원회의를 열기엔 물리적으로 힘든 상황이라 다음달 9일이 유력하다는 것이 업계 관측이다. 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전원회의 일정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통합 항공사의 일부 슬롯(시간당 가능한 비행기 이착륙 횟수) 반납과 운수권 재배분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김희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