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월 제조업 기지개 켜나…휴대폰·반도체 '기대'

입력 2022/01/23 17:47
수정 2022/01/23 23:09
산업경기 전문가 설문조사
1월 들어 국내 제조업 업황이 10개월 만에 개선됐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월 업황 전망도 주력 수출 품목을 포함한 여러 업종에서 1월보다 나아질 거라는 의견이 나왔다.

23일 산업연구원은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지수(PSI) 1월 현황과 2월 전망 결과를 발표했다. 1월 업황 PSI는 94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전달에 비해 오른 것은 10개월 만이다. 2월에는 더 나아질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냈다. 2월 전망 PSI는 107로 4개월 만에 100을 웃돌았다. 1월 전망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업황 PSI는 91에서 107로 큰 폭 상승했으며 내수, 수출 등이 모두 긍정적일 거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2월 전망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자업종 중 휴대폰 전망이 가장 높게 상승했다.


휴대폰 전망 PSI는 140으로, 전월보다 52포인트 급등했다. 기준선을 밑돌지만 전월 대비 전망이 개선된 업종도 있다.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2월 업황 전망이 87로 기준선(100)을 밑돌았지만, 전월보다 전망이 37포인트 상승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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