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더슬로우컴퍼니, 하와이 서퍼들의 건강식 '포케' 인기 돌풍

입력 2022/05/12 04:03
포케 전문점 '슬로우캘리' 운영
9개월새 가맹점 65호점으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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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연어 포케.

하와이식 회덮밥 '포케(Poke)'가 인기를 얻으며 프랜차이즈 매장이 빠르게 늘고 있다. 포케 전문점 '슬로우캘리'를 운영하는 더슬로우컴퍼니는 2021년 5월 첫 직영점을 낸 후 9개월 만에 가맹점이 65호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하와이 말로 '네모나게 자르다'라는 뜻의 포케는 큼직하게 썰어넣은 연어나 참치 등 메인 재료에 각종 채소, 견과류, 드레싱을 곁들여 밥과 함께 담아낸 음식이다. 하와이 현지에서 서퍼들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통한다. 국내에선 한 그릇으로 몸에 좋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어서 간단하고 건강한 한 끼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2018년 3월 연남동 2층 작은 가게로 시작한 슬로우캘리는 '각박한 도시 속에서 느린 삶을 경험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발했다.


당일 공수한 재료를 주 6일 공급해 신선한 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맛을 좌우하는 식자재는 고급으로 사용하고 불필요한 재료는 빼고 식자재 가격을 고려한 업체를 까다롭게 선정해 식자재 가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2022년 소비자협의회 포케전문점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현제 더슬로우컴퍼니 대표는 "포케는 바쁜 현대인이 고급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라며 "쉬운 레시피, 적은 인건비, 소형 평수 운영, 전 메뉴 배달 테이크아웃 및 지속적인 메뉴 개발 등 창업을 진정으로 꿈꾸고 있는 분들에게 본사 차원에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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