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짜장라면 끓이는데 아직도 물버려? 복작복작 만들어야 진한 맛이 일품

입력 2022/05/19 04:01
◆ 여름상품 / 오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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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짜슐랭 광고 모델인 배우 유아인 씨. [사진 제공 = 오뚜기]

국물 없는 라면을 먹을 때, 누구나 한 번쯤 물을 버리다 면과 건더기를 와르르 쏟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같은 소비자 불편을 덜기 위해 오뚜기가 새로운 조리 방식을 적용한 짜장라면 '짜슐랭'을 출시했다.

'짜슐랭'은 물을 버리지 않고 조리하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한 짜장라면이다. 쫄깃하고 찰진 면과 풍부한 스프의 조화를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고정관념을 깨는 조리 방식과 고급스러운 맛으로 짜장라면의 격을 높인다는 의미에서 '짜슐랭'을 제품명으로 택했다"고 밝혔다.

진한 짜장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일반 짜장라면 대비 분말스프의 중량을 늘렸다. 특히 고온 로스팅 공법으로 볶아낸 춘장을 사용하고, 파기름과 양파기름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스프를 별첨해 깊은 감칠맛과 풍미도 보강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짜장라면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맛으로 짜장라면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짜슐랭'의 광고 모델로는 배우 유아인이 선정됐다. 오뚜기는 기존 짜장라면의 틀을 벗어나는 '짜슐랭'의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독보적인 개성과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지닌 유아인을 모델로 선정했고, 새로운 TV 광고를 촬영했다. 이번 광고에는 "물, 왜 버려요? 맛 버리게!"라는 유아인의 멘트와 함께 '짜슐랭'의 생동감 있는 조리 과정과 비주얼을 담아냈다. 촬영 현장에서 유아인은 특유의 눈빛과 말투, 제스처를 활용해 농도 짙은 연기를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영상 속의 먹음직스러운 짜장라면을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냄비에 물 2컵(400㎖)을 넣고 건더기 스프와 면을 약 5분간 끓인 뒤 분말스프와 유성스프를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


550~600㎖의 물을 사용하는 일반 짜장라면 대비 물과 가스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물을 따라 버릴 때 건더기와 면이 함께 버려지는 일 없이 손쉽게 조리 가능하다.

이 같은 조리 방식은 오뚜기가 새롭게 개발한 '복작복작' 조리법이다. 물을 버리지 않고 국물이 자작하게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을 버리지 않기 때문에 재료의 모든 맛이 고스란히 농축돼 진한 짜장의 맛이 극대화된다. 거품이 보글보글 이는 모양을 나타내는 의태어에서 따온 이 조리법은 향후 오뚜기 대표 볶음면인 '진짜장' '진진짜라' '크림진짬뽕' '스파게티' 등 다양한 봉지면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나날이 고급화, 다양화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맛은 물론 편의성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짜장라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향상된 맛과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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