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계속 치솟는 물가에…식용유·계란값 밀착 점검

이희조 기자, 박동환 기자
입력 2022/05/20 16:23
수정 2022/05/21 05:50
생산자물가 4개월째 사상최고
생산자물가지수가 4개월째 역대 최고치를 찍은 가운데 정부가 식용유·달걀 등 국민 관심이 큰 품목의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물가 안정을 위한 태스크포스(TF·전담조직)를 꾸려 치솟는 물가를 잡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4월 생산자물가지수(2015년=100)가 전달보다 1.1% 상승(118.02)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중이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일 서울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첫 경제관계차관회의에서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소비 회복이 가세하면서 엄중한 물가 여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민 관심도가 높은 식용유와 계란, 돼지고기, 석유류 등은 가격과 수급 동향을 밀착 점검하고 필요시 적기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반영된 밀·비료 차액 지원, 식품·사료 원료 구매자금 확대 등 지원과 함께 추가적 수급 안정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물가 안정 범부처 작업반'을 운영해 부처별 물가 안정화를 위한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희조 기자 / 박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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