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청년 창업의 요람…KT&G 상상플래닛에선 꿈이 현실로

입력 2022/06/23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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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KT&G의 청년창업 전용공간 `KT&G 상상플래닛` 전경. [사진 제공 = KT&G]

KT&G가 청년 창업 전용 공간인 'KT&G 상상플래닛'을 통해 청년 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대학생과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을 비롯해 소셜벤처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밴드 라이브 공연을 열어 일상에 지친 청년 창업가 응원에도 나섰다. 지난달 25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 앞 야외마당에서는 거리 버스킹 '플레이 플래닛(PLAY PLANET)'이 열렸다. 3인조 인디밴드 '잇츠 마이 턴(It's my turn)'이 밴드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오후 1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KT&G 상상플래닛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 등 100여 명이 모여 여유로운 점심시간을 즐겼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플레이 플래닛은 기존 KT&G 상상마당의 문화예술 행사를 성수동으로 확대해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년 창업가들을 응원하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돼 뜨거운 반응을 보인 후 올해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정기적인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고 있다. KT&G 상상플래닛에서는 플레이 플래닛 외에도 책을 통해 연사와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북콘서트 '플래닛 토크',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플래닛 캠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KT&G는 2017년부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이어오고 있다.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초기 창업가를 선발해 총 14주간의 실전 창업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환경, 취약계층 지원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이익까지 창출하는 사회 혁신 창업가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 6기 참가자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더 데뷔(THE DEBUT)' 행사를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우수 팀들에는 KT&G 상상플래닛 업무 공간에서 1년 동안 무상으로 입주할 수 있는 혜택 등이 제공됐다.

KT&G에 따르면 현재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6기까지 운영해 창출한 고용 효과는 800여 명에 달하며, 창업가들의 누적 매출액은 210억원에 육박한다. 정부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38개 팀이 진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KT&G는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1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송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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