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필수품 쓱 골라 최저가로…우리집 장바구니 걱정 끝

입력 2022/07/20 04:03
이마트

40가지 식품·일상용품 선정
매일 새로운 최저가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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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펼치고 있는 상시 최저가 `가격의 끝` 프로젝트. [사진 제공 = 이마트]

이마트가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목표로 '가격의 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최저가를 관리해 고객들에게 '이마트에서 장보는 것이 가장 이득'이라는 인식을 심겠다는 목표다.

최근 시작한 '가격의 끝' 프로젝트는 고객들이 많이 구매하는 주요 상품들의 가격을 내리고 상시 최저가를 유지하는 것이다.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싸게 공급한다'는 대형마트업의 본질에 충실한다는 의미다.

상시 최저가 첫 단계는 '40대 품목 필수상품' 가격 인하다.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이마트 전 매장과 SSG닷컴, 이마트몰(점포배송상품 기준)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마트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먹고, 이용하는 상품군을 선별한 뒤 필수상품을 정했다.


40대 필수상품은 우유·김치 등 가공식품, 계란·양파 등 신선식품, 화장지·비누 등 일상용품이 꼽혔다.

이마트는 오랜 시간 축적한 매입 경쟁력으로 최저가를 관리한다. 주요 상품을 대량 매입하고 국내외 구매처를 다변화해 최대한의 상품을 최저가로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 매일 가격 모니터링을 거쳐 필요할 경우 추가적으로 가격도 내린다. 이달 4일 프로젝트를 개시한 이후 열흘간 40대 품목 46개 상품 중 28개 상품 가격이 추가로 가격이 인하됐다.

주요 상품을 살펴보면 알찬란(계란 30구)은 종전 7480원에서 6730원으로 가격을 내린 후 6650원으로 추가 인하했다. 쌀(여주쌀 진상 10kg)은 3만1900원에서 2만9900원으로 낮아진 이후 6.4% 더 내려 2만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기존 가격보다 12.2% 싸진 것이다. 이 밖에도 코카콜라(1.8ℓ), 서울우유(1ℓ), 신라면(5입), CJ햇반(210g·12입)도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다.


방향제 페브리즈(화장실용·2입)와 칫솔 메디안듀얼이팩션칫솔(5입)은 종전 가격 대비 30~5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마트는 '필수상품 최저가' 외에도 적극적인 가격 대응을 펼쳐 고객 부담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40대 품목과 별개로 500개 상품을 선정해 일주일 단위로 최저가 관리를 실시한다. 상품군별로 브랜드와 용량이 다양해지면 고객들이 체감하는 가격 인하 효과는 더욱 커진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 14일부터는 2주 간격으로 시즌별 판매가 가장 많은 대표상품에 대한 최저가 행사도 펼치고 있다. 상품에는 생닭, 활전복 등 초복(16일)과 중복(26일)용 먹거리가 포함됐다. 또 '가격의 끝' 히트 상품인 양파 가격을 6월 말 판매가격의 반값인 990원에서 추가 인하해 960원에 판다.

이마트는 '2주간 최저가' 상품들을 주로 계절 수요가 큰 신선식품으로 정했다. 신선식품은 대량 매입과 산지 직거래 등 이마트의 가격 관리 노하우가 집약된 분야다. 이마트는 "주요 신선식품들은 계약 재배를 통해 많은 물량을 미리 확보함으로써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고 가뭄과 장마로 전체적 작황이 안 좋더라도 공급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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