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버페이 보험조회 인기몰이

입력 2022/08/04 17:48
질병별 보험금 수령액
통합 조회 차별화 서비스
네이버파이낸셜 보험서비스 '보험통합조회'가 출시된 지 약 한 달 만에 사용자 30만명을 돌파했다. 질병별 보험금 수령액을 보여주는 '보장요약'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비결로 꼽힌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연내 모바일 청구 서비스를 시작하며 보험업계 과제인 청구 간소화도 추진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이 지난 6월 말 론칭한 '보험통합조회'의 보험 자산 등록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 법상 각종 동의를 받아야 하는 복잡한 절차임에도 하루에 1만명 가까이 네이버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 보험정보를 등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보험 회사가 아니라 계약자 입장에서 보험 현황을 보여주는 '보장요약'이 호평을 받는다. 실손의료·암·뇌·심장·입원 등 15개 영역에서 청구할 수 있는 보험금액을 알려준다.


무료로 가입돼 있지만 몰라서 쓰지 못하는 보험을 찾아주는 '우리동네 무료보험' 서비스도 칭찬이 이어진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연내 모바일 보험금 청구 서비스도 개시한다. 병원비를 보상하는 실손보험금뿐만 아니라 여행자보험, 치아보험 등도 앱을 통해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보험사와 협업해 사용자 수요에 꼭 맞는 보험상품 출시도 구상 중이다. 예컨대 특약 형태로 돼 있는 타이어 파손, 휴대폰 액정 파손, 가재 도난 보장 등을 별도로 분리하는 식이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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