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기름값 5주 연속 내려...휘발유 1800원대

변덕호 기자
입력 2022/08/06 07:16
수정 2022/08/0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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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알뜰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차량에 주유하는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유류세 인하율 확대와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5주 연속 내렸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8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55.8원 내린 리터당 1881.9원이다. 지난 3월 둘째 주 이후 약 5개월 만에 리터당 1800원대로 내려온 것이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유류세 인하 폭 확대 조치(30%→37%)와 국제 석유제품 하락세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 오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59.2원으로 유류세 추가 인하 직전인 6월 30일(2144.9원)과 비교하면 5주 만에 285.7원이 하락한 것이다.

같은 기간 경유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8월 첫째 주 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969.8원으로 지난주 대비 45.7원 내렸다. 전날 오후 기준 경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950.6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6월 30일(2167.7원)과 비교했을 때 5주 만에 217.1원이 내린 것이다.

유류세 인하 정책과 국제 유가 하락으로 국내 기름값은 다음 주에도 계속해서 하락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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