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월급 1474만원"…10년차 미군 대위 월급 명세서 살펴보니

입력 2022/08/06 17:09
수정 2022/08/07 06:25
'나는 솔로' 6기 영수(가명)가 10년 차 미군 대위 월급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Mr. Yooniverse 유진형'에는 '미군대위 월급 1500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는 영수가 10년차 미군 대위로서 한달 월급을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영수는 "미군 장교의 연봉은 얼마나 받는지 알려드리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영수는 자신의 월급 명세서를 공개했다. 그는 "10년 차면 기본 월급 911만 560원이다. 1년에 2.5%~3% 정도 인상해준다"면서 "급식 기본 수당은 한화 기준 36만 3872원이다. 장교는 돈을 주고 알아서 먹는 구조다. 밥값을 준다는 것만으로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미군주택수당으로 한달에 440만8885원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영수는 "집값으로는 높낮이가 다르다"며 "뉴욕에 살면 엄청 많이 주고, 텍사스나 집값이 싼 곳에 가면 조금 준다. 서울은 많이 준다. 월 440만 8885원 정도 받는다. 싼 집을 빌리면 돈을 아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위험수당은 한화 6만 4910원이다"면서 "위험한 지역으로 갈수록 높아진다. 동두천에 가면 100달러(13만 650원)를 받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월급에는 생활비도 따로 있다. 월 79만 9891원"이라며 "(물가가) 비싼 지역에 가면 돈을 추가로 준다. 생활비로 써도 되고, 필요한 걸 사는 데 써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총 합치면 미군 대위 10년 차 월급은 7월 29일 환율 기준 1474만 8642원"이라며 돈이 아닌 명예 때문에 군인을 선택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영수는 "대부분 (군인들은) 20년 채우려고 한다"라며 "대위에서 소령될 때 진급을 못해서 나가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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