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분기 제조업 공급 1.5% 증가…수입 비중 사상 최고치 경신

이희조 기자
입력 2022/08/09 17:51
올해 2분기 제조업 제품 국내 공급이 1년 전보다 소폭 늘었다. 수입이 크게 늘면서 수입 비중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112.7(2015=100)로 1년 전에 비해 1.5% 증가했다. 국산 공급은 1.4% 줄었지만 수입이 8.6% 늘어난 결과다. 공급지수는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6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공급 중 수입 비중은 1년 전보다 2.0%포인트 커진 약 30.7%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가장 큰 수치다. 원화값 하락, 원자재 상승에 따른 수입 가격 인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희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