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장 초반 2,540 안팎 강보합세…기관·외인 순매수(종합)

입력 2022/08/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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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CG)

코스피가 17일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39포인트(0.21%) 오른 2,538.9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05포인트(0.12%) 높은 2,536.57로 개장해 2,540 안팎에서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한때 2,543.15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99억원, 20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73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71%)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19%)는 오르고 나스닥 지수(-0.19%)는 내렸다.




대형 소매업체들의 호실적에도 주택지표 부진,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경계 등이 맞물리며 혼조세를 보였다.

월마트와 홈디포가 나란히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양호한 소비 경기가 확인됐다. 이에 힘입어 월마트와 홈디포 주가는 각각 5.11%, 4.06% 급등했다.

같은 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희비가 엇갈렸다. 7월 산업생산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6%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0.3% 증가를 웃돌았다.

반면 7월 신규주택 착공은 전월 대비 9.6% 감소한 연율 144만6천 채(계절 조정)로 집계돼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줄었다. 시장 전망치는 2.5% 감소였다.

미국 국채금리가 단기물 위주로 오르면서 기술주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2년물 금리는 연 3.237%로 6.2bp 급등했고 10년물도 연 2.810%로 2.5%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오른 1,310.0원에 개장했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대부분 시장 참여자는 경제나 기업이익 측면에서 최악의 상황은 지나간 것에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국내 증시도 미국 소비경기 호전 기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인플레이션 완화 전망 등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LG화학[051910](0.60%), 카카오[035720](0.25%), 셀트리온[068270](0.47%), 포스코홀딩스[005490](2.71%), KB금융[105560](0.58%), SK이노베이션[096770](3.69%) 등이 오르며 증시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93%), 전기가스(1.28%), 증권(1.14%), 금융(1.0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종이·목재(-0.85%), 음식료품(-0.26%), 전기·전자(-0.23%), 운송장비(-0.15%)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6포인트(0.12%) 내린 833.78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0.17포인트(0.02%) 오른 834.91로 출발한 후 약보합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1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3억원, 10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64%), 에코프로비엠[247540](1.19%), 엘앤에프[066970](5.46%), 천보[278280](1.24%) 등이 오르고 HLB[028300](-0.68%), 알테오젠[196170](-1.39%), 스튜디오드래곤[253450](-0.50%), 위메이드[112040](-0.43%) 등이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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