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들의 생각] 성급한 탈원전 부작용 감당 힘들어

입력 2022/09/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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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탈원전 폐기 정책을 내세우는 이유는 무엇이고 그로 인해 어떤 효과를 불러올까. 원자력 발전의 경제적 효율성은 매우 뛰어나다. 원전은 연료 질량 대비 석탄 화력발전보다 300만배 많은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신재생에너지는 경제적 저효율과 더불어 청정성과 지속가능성에 비해 발전효율이 매우 낮다. 또한 시설비용이 비싸며 발전 용지 면적이 많이 필요하다는 문제를 갖고 있다. 하지만 과거 정부에서 원전의 빈자리를 채워줄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한 탈원전 정책 추진은 문제를 야기했다.

탈원전에 따른 큰 비용 문제와 함께 대체 에너지원 사용 시 환경에 나쁜 영향을 줄 우려도 있다. 또한 원자력의 전주기 평균 탄소 배출량은 태양광보다 오히려 적다. 과거에 탈원전 대체가 충분하지 않은 가운데 원전부터 폐지하려는 움직임은 잘못된 것이다.

[대구제일여자상업고 1학년 박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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