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들의 생각] 배달료 치솟자 배달앱 인기 시들

입력 2022/09/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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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이 생기기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전화 한 통으로 자장면을 배달시켜 먹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당연했던 것들을 이제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 더욱이 배달료가 비싸지면서 소비자는 배달앱 주문이 더 이상 반갑지 않다. 최근 배달앱 주요 3사의 중개이용료와 배달비가 올랐다. 소비자와 자영업자는 가격 인상에 울상일 수밖에 없다. 배달앱은 지워버리는 소비자도 많다. 이로 인해 '탈 배달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만약 배달앱이 연내에 추가로 '포장 주문 중개수수료'까지 유료로 전환해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할 경우 추가적인 앱 이탈도 불가피하다. 배달 수수료 인상으로 식당 음식 가격이 오른다면 소비자들은 이제 외식마저 외면할 것이다. 결국 배달료 인상으로 앱 업체, 소비자, 자영업자는 모두 윈윈할 수 없다. 이들 간에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

[명인고 2학년 서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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