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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 활동중단 선언 “가품 착용 제 잘못…반성 시간 갖겠다”(전문)

김나영 기자
입력 2022/01/25 08:08
수정 2022/01/25 08:28
가품 논란에 휩싸인 뷰티 유튜버 송지아(활동명 프리지아)가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5일 송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free지아’에 ‘송지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지아는 “우선 사과 영상이 늦어진 점 죄송하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최근 가품 착용 논란에 대해 인정하며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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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 활동중단 사진=프리지아 유튜버

이어 “운영하는 채널 모두 비공개를 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송지아는 “최근 가품 논란 이후 여러분들의 조언과 질책을 보면서 하루하루 반성하면서 제 부족함을 인지하고 후회하고 반성하면서 살고 있다”며 “저로 인해 사랑하는 팬들과 가족들이 상처를 받았다.


이 문제에 대해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니 가족에 대한 비난은 그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송지아가 올린 전문.

안녕하세요. 송지아입니다. 우선 사과 영상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품 사용에 대해 인정하며, 모든 것이 제 잘못임을 인정합니다. 유튜브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조심했어야 하는데,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이뻐서 그냥 구매했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것 같고, 제가 정신을 차리지 못 하고 그거에 점점 더 빠져서 지금 너무 너무 후회를 하고 있고, 과거의 저를 생각하면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돌이켜보면 많은 사람들이 저를 사랑해 주실 때 제가 조금 더 내면을 다지고 돌아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 하고 점점 그런 거에 빠져서 보여지는 송지아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 점에 대해서 정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최근 가품 논란 이후 여러분들의 조언과 질책을 보면서 하루하루 반성하면서 저의 부족함을 인지하고 후회하고 반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로 인해서...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이랑 저희 가족들이 제 잘못으로 인해서 너무 너무 상처를 받아서 이 문제에 대해서 더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제 잘못이니까 저희 가족들에 대한 비난은 그만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가 유튜브를 시작하는 초반부터 프링이(구독자)들에 대한 마음은 정말 진심임을 알려 드리고 싶고 사실 그것마저 가짜가 돼버려서 많은 프링이들이 상처를 받은 것 같은데... 그건 정말 진심이었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우선 제가 운영하는 채널은 모두 비공개로 돌리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제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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