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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평균 동접 16만명 기록…'상용화' 우려 날렸다

안희찬 기자
입력 2011/02/09 13:48
설 연휴기간 18만명 동접 기록 등 상승세
3월 중 업데이트, '아이온'진검승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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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블록버스터로 손꼽히는 ‘테라’가 상용화 이후에도 평균 16만명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상용화를 단행한 ‘테라’가 설 연휴기간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18만명을 넘어서는 등 평균동시접속자수가 16만명 정도를 상회하고 있다. 이같은 ‘테라’의 성적은 동시접속자수 10만명선의 당초 시장 예상을 훌쩍 넘어서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테라’의 동시접속자수가 증가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 향후 ‘아이온’과의 진검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테라’가 현재 PC방에서 보다 집에서 ‘테라’를 즐기는 유저들이 많은 만큼 향후 PC방 유저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테라’가 3월중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신규 유저를 유입하기 위한 업데이트와 PC방 마케팅에 집중할 경우 상당한 파급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시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아이온’이 PC방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벤트가 끝날 경우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테라’가 상용화 후에도 평균 16만명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함에 따라 국내 서비스권을 확보하고 있는 NHN한게임의 1분기 매출이 급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이번 ‘테라’의 성공으로 MMORPG의 퍼블리셔로 NHN한게임이 두각을 나타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매경게임진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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