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DGB대구은행은 6일 대구 북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에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를 개소한다고 5일 밝혔다.
창업캠퍼스는 2023년까지 운영되며 대구 지역의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31개 기업이 캠퍼스에 입주할 수 있고 기업 간 교류를 할 수 있는 강당, 회의실 등의 시설도 마련됐다. 5년간 캠퍼스 운영에는 총 50억원(국비 30억원·민간 20억원)이 투입된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1차관은 "대구 창업캠퍼스는 민간과 협력해 조성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런 협력모델이 확대될 수 있게 대구 창업캠퍼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6일 열리는 개소식에는 이승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홍의락 의원,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김태오 대구은행장 등 산·학·연·관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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