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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베트남 IT두뇌' 빌리는 네이버…HUST와 협력

오대석 기자
입력 2020.07.16 17:20   수정 2020.07.1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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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16일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 벨트의 파트너로서 베트남 최고 명문 공과대인 하노이과학기술대(HUST)와 정보기술(IT)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56년 설립된 하노이과학기술대는 매년 이공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베트남의 KAIST'다. 석·박사 1700여 명을 포함해 3만43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개발자 대회 '데뷰'에서 한국과 일본, 프랑스,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AI 연구 벨트' 구축을 선언했다. 프랑스에는 네이버가 인수한 세계적인 AI 연구소 네이버랩스유럽이 자리 잡고 있으며, 베트남은 세계 10위권 개발자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프랑스의 네이버랩스유럽에서 전 세계 AI·로봇 분야 석학 11명과 함께 'AI가 발전시켜나갈 로봇의 미래'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하며 벨트의 출발을 알렸다.

네이버와 HUST는 교류를 통해 현지 우수 인재를 육성·확보한다. 검색, 이미지, 동영상뿐 아니라 AI, 로봇 같은 다양한 기술을 주제로 공동 산학 과제를 진행한다. 산학 과제는 하노이과학기술대에서 교수, 석·박사 등 인력과 네이버·네이버랩스·네이버랩스유럽 엔지니어들이 함께 참여한다. 네이버와 하노이과학기술대는 캠퍼스 내 별도 조인트 랩도 설립한다. 네이버는 한국·일본·프랑스 초청 연수 프로그램, 네이버 엔지니어 현지 특강, 인턴십 및 장학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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