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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포스코ICT, 안랩과 '스마트팩토리' 보안사업 협력한다

홍성용 기자
입력 2020.10.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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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건재 포스코ICT 사장(오른쪽)과 강석균 안랩 대표가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포스코ICT] 포스코ICT는 안랩과 주요 산업현장과 발전소 등 국가 기반시설을 움직이는 산업제어시스템에 대한 보안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포스코ICT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 '포쉴드'에 안랩의 'OT 전용 보안위협 탐지 센서'를 결합해 공동의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양사는 안랩의 솔루션으로 산업제어시스템 내 악성코드와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 등을 분석·탐지하고, 포쉴드를 활용해서 현장에서 실제 내려지는 비정상적인 제어명령을 탐지해 대응하는 등 더욱 강화된 보안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제철소, 정유·화학,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의 제조현장과 발전소를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을 위한 공동의 마케팅을 펼치며 사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ICT의 포쉴드는 머신러닝을 적용해 산업현장의 제어시스템에 내려지는 제어명령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고, 평소와 다른 비정상적인 명령이 내려지면 관리자에게 즉시 경고하는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AI를 적용해 스스로 평소 내려지는 제어명령 패턴과 기준 데이터를 학습하기 때문에 설비 운영정보 등 핵심기술이 외부 보안업체로 유출되는 우려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건재 포스코ICT 사장은 "IT기술의 확산으로 발전소, 항만, 도로 등 주요 국가시설과 산업현장을 움직이는 설비들이 모두 연결되면서 외부침입에 의해 전체 시스템이 일시 마비될 수 있는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최근 스마트팩토리를 노리는 보안위협이 확대되며 스마트팩토리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팩토리 운영과 보안위협 대응역량이라는 양사의 강점을 살려, 국내외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보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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