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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SKT, 홍대 한복판에 'T팩토리'

이승윤 기자
입력 2020.10.27 17:37   수정 2020.10.2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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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MZ세대 놀다가세요"
다양한 서비스 체험공간 마련
'T' 로고 바꿔 미래기술 이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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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홍대거리에 복합문화공간(멀티플렉스) 'T팩토리'를 마련해 오는 3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KT가 가로수길에 MZ세대(밀레니엄·Z세대)를 위한 복합체험공간 매장을 열었고, LG유플러스도 강남 한복판에 7개 층의 '일상비일상의틈'을 최근 개소한 데 이어 SK텔레콤도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SK텔레콤은 홍대거리에 공간을 마련해 MZ세대를 겨냥하면서 업계 최초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한 글로벌 존을 마련하고 숍인숍 콘셉트로 '무인 매장' 코너를 열어 주목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7일 온라인 공개 행사에서 "T팩토리는 이름을 지을 때 SKT의 'T'가 아니라 테크놀로지(Technology), 투모로(Tomorrow)의 T, 즉 기술과 미래의 의미를 담은 T를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T팩토리를 만든 이유는 SK텔레콤이 1위 사업자로서 위상에 비해 오프라인 공간을 리노베이션한 지 시간이 꽤 흘렀기 때문"이라며 "SK텔레콤이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결정하기 전에 준비한 다양한 시그니처 서비스와 고객이 좋아하는 서비스를 보여주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1년여간 T팩토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T팩토리는 글로벌 제조사와 SK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회사 등 다양한 파트너와 미래 ICT 비전을 제시하는 복합체험공간이다.

T팩토리를 방문한 고객은 △애플·MS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표 서비스와 상품 △보안·미디어·게임 등 SK ICT 관련 회사들의 핵심 서비스 △업계 최초 24시간 무인 구매존 'T팩토리 24' △MZ세대를 위한 '0(영) 스테이지'와 도심 속 자연 힐링 공간 '팩토리 가든'을 경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방문객에게 기술, 서비스, 쇼핑, 휴식 등 모든 영역에서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 사장은 "T팩토리는 SK텔레콤 직원과 고객뿐만 아니라 SK텔레콤 서비스를 생각하는 벤처, 다른 회사, 아이디어를 갖고 계신 고객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열린 협업(오픈 컬래버레이션)을 지향하고 홍대거리의 수많은 젊은이가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더 나은 미래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T팩토리 24는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24시간 무인존이다. 고객은 입장부터 스마트폰 비교, 인공지능 기반 요금제 컨설팅, 가입 신청 등 개통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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