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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1분기 영업이익 1575억원…전년동기 79% 급증 [종합]

입력 2021/05/06 08:39
수정 2021/05/06 08:41
인건비·마케팅비용 확대…영업비용 1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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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카카오]

카카오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575억원이라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580억원으로 4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39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단 79.9% 뛰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률은 12.5%다.

카카오의 1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6688억원으로 집계됐다. 그중 톡비즈 매출은 같은 기간 61% 증가해 3615억원을 기록했으며 포털비즈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1% 뛰어 1175억원이었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매출 확대와 카카오페이 결제 거래액 및 금융 서비스 확대로 1898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이는 전 사업 부문 중 가장 높은 성장세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5892억원으로 같은 기간 38% 늘었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글로벌 거래액이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80% 성장한 1747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1303억원으로 같은 기간 35% 늘었다. 뮤직 콘텐츠 매출은 1568억원으로 4% 증가했다.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기타 매출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영상 콘텐츠 매출 증가와 음반 유통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55% 뛴 1274억원이다.

카카오는 신규채용 확대로 인한 인건비 증가, 마케팅 비용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영업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 1조1004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이달 내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담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byk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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