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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1분기 영업익 79% 급증…매출도 전년동기비 45% 늘어

입력 2021/05/06 08:57
수정 2021/05/06 08:59
1분기 매출 1조2580억원, 영업익 1575억원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페이 성장세 이끌어
인건비 등 늘어 영업비용도 41%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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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기업이미지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는 1분기 매출이 1조258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575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12.5%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66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3615억원이다. 포털비즈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4%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175억원을 기록했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1898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매출 확대와 카카오페이의 결제 거래액·금융 서비스 확대로 전 사업 부문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5892억원을 기록했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글로벌 거래액이 늘어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80% 성장한 1747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 감소,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1303억원을 달성했다. 뮤직 콘텐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568억원을 기록했다. IP 비즈니스 기타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274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영상 콘텐츠 매출 증가와 음반 유통 호조 덕분이다.

1분기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1조1004억원이다. 꾸준한 신규 채용 확대에 따른 인건비 증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월 카카오의 ESG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으로 정의하고, 관련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5월 내에 카카오의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담은 ESG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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