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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신차 뽑은 쏘카…차량 공유 업계 1위 굳히기

입력 2021/06/09 04:05
올해 7500대 투입 총 1만8천대 운영
아이오닉5 등 내달 전기차도 서비스
쏘카가 올해 전체 차량 중 40% 이상을 신차로 교체하고 1만8000대로 차량을 확대한다. 공격적인 증차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차량 공유(카셰어링) 업계 1위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진다는 전략이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최근 자사 차량 공유 서비스에 올해만 신차 7500대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쏘카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더 뉴 K3 1500대, K5(2021년형) 600대, 쏘렌토(2021년형) 300대, 현대자동차 아반떼 1200대를 포함해 총 3500여 대의 신차 증차를 마쳤다. 이달부터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투싼 300대와 기아의 준대형세단 K8 100대를 비롯해 신차 4000여 대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전기차 라인업도 적극 확대한다.


쏘카는 올해도 이용자들의 전기차 이용 경험과 친환경 저탄소 이동 확산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 400대를 오는 7월 이후 서비스에 투입할 예정이다. 쏘카는 볼트EV, 코나EV, 아이오닉EV, 쎄미시스코 D2, 캠시스 CEVO-C를 주요 라인업으로 전기차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쏘카는 다양해진 고객 연령층과 이동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증차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증차에서는 기존 인기 차종인 경형, 준중형, 중형 세단 외에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준대형 세단을 2배 가까이 확대한다. 현재 쏘카는 전국 4000여 개 쏘카존에서 차량 1만4000여 대를 운영하고 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차량 공유 이용문화가 일상 영역으로 확대되는 만큼 다양해진 수요에 맞춰 신차 투입과 더불어 제휴 파트너십과 쏘카존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고 합리적인 이동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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