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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AI, 치과 방사선영상 AI 판독 기술개발

한재범 기자
입력 2021/06/16 17:07
수정 2021/07/05 15:14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협력 위한 MOU 체결
MIT·스탠퍼드 등 출신 주축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국내 굴지의 대학병원이 AI로 치과용 진단 영상을 자동 판독하는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의료 AI 기술 기업 디어에이아이메디컬(Deer AI Medical)은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 (연구책임자: 치과대학 영상치의학교실 한상선 교수)과 '치과용 방사선 촬영 영상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자동 판독 시스템 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AI 기술을 토대로 치과용 방사선 촬영 영상에서 질병의 발생 부위(병소)를 자동으로 판독하는 최신 기술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우리나라 치과 분야 진료 기술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는다. 하지만 AI 기술을 통한 진단 영상 판독은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디어에이아이메디컬은 매사추세츠공대(MIT), 스탠퍼드대, 하버드, UC버클리 등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연구원들이 미국에서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한국법인은 이달 설립됐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옥스퍼드대 바이오공학센터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가 주관한 2021 바이오의료 이미징 분야 국제 심포지엄(ISBI)에서 초음파·인공지능 부문 1위를 차지할 만큼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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