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T

LG CNS, 국내 최초 구글 클라우드 '머신러닝 전문기업' 인증 획득

우수민 기자
입력 2021/07/29 11:40
LG전자 보이스못, 日 AEON 외국어 학습 앱 등 성공사례 입증
구글 AI 개발자 자격증 취득 직원 170여명 보유
732258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LG CNS 직원들이 `머신러닝 전문기업` 인증과 AI개발자 TDC 자격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LG CNS]

LG CNS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구글로부터 인증받았다.

LG CNS는 29일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 전문기업' 인증 획득은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다.

구글 클라우드는 17개 종류의 전문기업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각 기술 분야에서 실제 적용사례를 통해 전문성을 검증한 기업에게 발행한다.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고객 AI 구축을 성공한 사례를 바탕으로 역량을 검증받았다. 고객의 단순·반복 문의를 AI 음성 기반 챗봇으로 응대하는 LG전자 '글로벌 컨택센터 보이스봇', AI 외국어 회화 애플리케이션 일본 AEON 'AI 스피크튜터' 구축이 대표적이다.


그 밖에 AI로 사업자등록증 이미지를 국가별로 자동 분류하는 모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에 대한 긍정·부정 문장을 판단하는 감정분석 AI, 시간대별 고속버스 배차 조정을 지원하는 머신러닝 모델 등으로 전문성을 입증했다.

또한 구글의 머신러닝 최고 전문가 자격인 '프로페셔널 머신러닝 엔지니어' 7명을 확보하며 구글 클라우드의 요구 조건을 충족했다. LG CNS는 구글의 AI 개발자 공인 인증 프로그램 'TDC(Tensorflow Developer Certificate)'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도 170여 명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고급 AI 개발자 육성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의 'ASL(Advanced Solution Lab)' 교육 과정을 도입해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주열 LG CNS D&A연구소 상무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구글 AI 기술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고객에 최적화된 AI를 제공해 고객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수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