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T

바이오니아, 올 상반기 1040억 매출 기록…전년比 44.7% 증가

입력 2021/07/29 17:26
델타변이로 분자진단 수요 증가해 하반기 높은 성장 전망
분자진단 사업과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의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바탕으로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바이오니아가 성공적인 상반기 매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9일 바이오니아는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매출은 10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7%가 늘었다. 영업이익은 4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때 29.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9.2%를 기록했다.

2분기 성적만 놓고 보면 매출은 541억원, 영업이익은 226억원으로 나타났다.

바이오니아 측은 분자진단 사업과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의 고른 성장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진단 사업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판매단가 하락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1분기대비 2.5% 증가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사업부문은 전년대비 100.7%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7월부터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영향으로 진단부문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분자진단 글로벌센터 완공과 맞물려 하반기 높은 실적증가가 전망된다"며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역시 하반기부터 신규 전속모델을 영입해 독자적인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