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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뜬 '스타 애널' 더 솔직해진 간담회

우수민 기자
입력 2021/07/29 17:33
수정 2021/07/29 21:18
매경 '스물스물 메타버스 캠퍼스' / 한국외대-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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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가 끝난 뒤 학생들과 박석중 애널리스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과 증권 현장에서 활약하는 애널리스트 간담회가 가상공간에서 또 한 번 펼쳐졌다.

29일 매일경제가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축한 '스물스물 캠퍼스'에는 한국외국어대 증권투자연구회 포스트레이드(POSTRADE) 회원들과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글로벌투자전략·해외주식 팀장(애널리스트)이 참석했다.

최근 해외 주식 투자 붐과 함께 각종 인터뷰와 강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박 애널리스트는 바쁜 일정에도 대학생들을 위해 시간을 냈다.

깔끔한 '올블랙' 정장 차림 아바타로 연단에 선 그는 올 하반기 주식시장을 전망하며 '재구조화'를 핵심으로 꼽았다.


박 애널리스트는 "팬데믹 이후 경기 회복 진행과 함께 '언택트'와 '그린에너지'라는 큰 기술 혁신이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단기적 차원에서 특정 종목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주식시장의 큰 흐름을 볼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박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과거 경험을 토대로 아낌없는 조언을 쏟아냈다. 특히 대학생들은 인턴이나 자격증 같은 취업 준비 과정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박 애널리스트는 "사람을 뽑을 땐 당연히 바로 필요한 업무에 대해 숙지가 돼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면서도 "코딩처럼 당장 애널리스트 업무에 불필요한 스펙보다는 영어·중국어 같은 언어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취업에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증권 업계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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