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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초음파진단 활용한 지방흡입 신기술 맞손

입력 2021/09/08 04:03
365mc-힐세리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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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네트웍스와 초음파진단기 제조 업체 힐세리온이 초음파 가이드 지방흡입수술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류정원 힐세리온 대표(왼쪽)와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 [사진 제공 = 365mc네트웍스]

비만 특화 바이오헬스 기업 ㈜365mc네트웍스가 초음파진단기 제조 업체 힐세리온과 초음파 가이드 지방흡입수술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음파진단기를 이용한 최첨단 지방흡입 수술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365mc와 힐세리온은 휴대용 초음파 의료 장비 '소논(SONON)'을 이용한 지방흡입수술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의료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계획이다.

2012년 설립된 힐세리온은 같은 해 10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무선 초음파진단기를 출시했다. 힐세리온의 휴대용 무선 초음파진단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물론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힐세리온은 2019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유니콘기업(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는 "365mc는 18년 동안 축적해온 비만 의학 분야 연구 성과에 힐세리온의 모바일 초음파 의료기술을 접목해 미래형 지방흡입수술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정원 힐세리온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시술자의 편안한 시술을 돕는 힐세리온의 기술력과 365mc의 비만 치료 노하우 등을 결합하고 인공지능(AI) 진단 기술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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