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T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

입력 2021/10/20 13:31
뮤직테크·핀테크·이커머스·헬스케어 등 총 7개 스타트업 발표
온라인 부스 전시·참석자 간 실시간 네트워킹 지원
센드버드, 래디쉬, 미미박스, 원티드 창업자가 참여하는 패널 세션 등 진행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이 오는 28일 '제17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파크랩의 데모데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데모데이 중 하나로 손꼽힌다.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스타트업들과 기술, 미디어, 통신 등 다양한 분야 리더들이 나누는 업계 주요 이슈에 관한 토론까지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다. 이번 데모데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스파크랩 데모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후 참가할 수 있다.

데모데이는 뮤직테크·핀테크·이커머스·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빌리오 ▲브로츠 ▲페이먼스(파이노버스랩) ▲실크원(노다랩) ▲라이다(플레이터블) ▲쿼드메디슨 ▲틴고랜드 등 스타트업 7곳의 피칭 IR(기업설명회) 발표 및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세계 1위 메시징 API 기업인 센드버드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김동신 대표, 래디쉬의 설립자이자 포브스로부터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승윤 대표, 스파크랩 1기 기업이자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미미박스의 하형석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실리콘밸리의 도전자들>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파크랩 공동설립자이자 제너럴 파트너 베스핀글로벌의 이한주 대표이사가 사회를 진행한다.

또한 스파크랩 5기 기업이자, 설립 6년 만에 지난 8월 4000억 원 밸류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인공지능(AI) 기반 커리어 플랫폼 원티드랩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원티드랩의 공동창업자인 이복기 대표, 황리건 개발 총괄이사, 김세훈 신사업 총괄이사가 참여해 스파크랩 공동설립자이자 제너럴 파트너인 김호민 대표와 함께 원티드랩의 창업부터 기업공개(IPO)까지의 과정에 대해 심도 깊은 대담을 나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더욱 고도화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오프라인 행사보다 더욱 효율적인 네트워킹 지원도 이뤄진다.


실제 부스보다 더 편리한 가상 부스를 구축해 스타트업의 정보를 얻고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면 행사에서 네트워킹 하듯 다른 참가자들과 온라인상에서 명함을 주고받으며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다. 또한 한국어와 영어 자막을 지원해 피칭하는 스타트업 발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팬데믹에도 월 1조 원대 투자 시대가 열리고 새로운 유니콘이 탄생하는 등 한국 스타트업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난 4개월간 열정적으로 달려온 스파크랩 17기 스타트업 역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들로 투자자는 물론 다양한 분야 혁신에 관심 있는 모든 분께 유익한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파크랩은 2012년 출범한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빠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4개월간의 프로그램을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우수 액셀러레이터의 커뮤니티인 GAN(Global Accelerator Network)의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2012년부터 매년 2개 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17기까지 총 170여 개 팀에 투자했다.

스파크랩은 한국, 미국, 중국, 대만, 홍콩, 호주, 싱가포르, 오만 등을 기반으로 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 네트워크인 스파크랩 그룹의 기반이 되었다. 최근 오만에 에너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미국에 사이버 보안 및 블록체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싱가포르에 사물인터넷(IoT) 및 프롭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출범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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