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T

"누구나 웹툰 작가된다"…네이버 '웹툰 AI페인터'

입력 2021/10/20 17:48
AI 자동채색 서비스 공개
그림에 특출한 재능이 없더라도 재미있는 소재와 스토리로 전문 웹툰 작가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2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웹툰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채색 서비스인 '웹툰 AI페인터'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네이버가 AI 기반 자동 그리기·채색 기술을 상용화한 소프트웨어를 일반 대중이 쓸 수 있도록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웹툰 AI페인터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툴로, 웹툰을 만드는 인물과 배경을 자동으로 채색해주는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PC와 모바일 버전을 모두 지원해 누구나 로그인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


고도화된 AI 기술이 자동으로 그리고(오토 드로잉), 채색해주는 기술뿐 아니라 실사 이미지를 웹툰 캐릭터로 변환해주는 '얼굴 변환'까지 다양한 범위에서 사람을 대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작활동을 돕는 AI 기술이 확대되면서 네이버 웹툰 플랫폼에 더 많은 창작자들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 웹툰을 통해 작품을 연재하는 전체 작가의 연평균 수익은 2억8000만원(지난 12개월 기준)이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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