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T

K제약·바이오 밀라노 총출동

한재범 기자
입력 2021/11/08 17:26
세계 최대 의약품전시회 'CPhi'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가 2년 만에 오프라인 형식으로 재개된다. 국내 유수 기업도 원료의약품과 기존 완제의약품 역량을 홍보해 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9일(현지시간) '국제의약품박람회(CPhi Worldwide 2021)'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막을 열었다. CPhi는 매년 전 세계 165개국에서 기업 2500여 개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박람회로 9~11일 사흘간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백신 위탁생산(CMO)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생산 역량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긴 했으나 물류망 마비로 인해 의약품 사업 기회는 전반적으로 제한됐던 게 사실이다.


이 때문인지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새로운 활로를 뚫겠다는 국내 기업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열리는 CPhi는 오프라인 전시회 특성상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어 사업 기회를 보다 적극적으로 물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CPhi에서 독립 부스로 참가하는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JW홀딩스, 한국비엠아이, 서흥 등 총 5개다. 나머지 12개 기업은 '한국관'에 설치된 공동 부스를 통해 참가한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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