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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육성 스타트업 누적 투자액 705억원 돌파

입력 2021/11/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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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1주년 성과 [사진 제공 =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

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2 Bridge) 인천은 지난 1년 동안 102개의 선발기업의 절반인 51개사가 총 70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IR 컨설팅과 총 155회 투자자 미팅을 지원했고, 선발시점 대비 평균 기업가치가 66% 성장했다. 실증사업 유치는 24건, 팁스나 연구개발(R&D) 과제처럼 5000만원 이상 규모의 지원사업도 57건 유치했다. 고용유지와 신규 고용포함 1185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있었다.

해외 시장에서도 투자를 유치하거나 매출을 확대하는 성과를 냈다. 멤버사의 총 해외 투자(현물 투자 포함)와 자금 유치액은 274억원이다.


해외법인을 설립한 기업(지사, 사무소 포함)은 23개사다. 선발기업들은 총 11개 국가에 진출했다. 37건의 글로벌 핵심 파트너십 체결했고, 해외 실증·인증 유치(임상 포함)도 11건에 달했다. 지난 10월 6개의 해외 스타트업을 멤버사로 선발해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진출을 지원하는 등 국제 허브로서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선발기업 중 '큐에스택' '시큐리티플랫폼' 등 2곳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2021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60'에 선정됐다. 모바일 기반 셀프케어용 의료기기 제조사인 큐에스택은 스마트헬스 분야에서 성장성을 인정 받았고, 경량 사물인터넷(IoT) 기기 보안 솔루션을 개발 중인 시큐리티플랫폼은 비대면, 디지털화 추세에 발맞춘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 24일 '2021 멤버스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멤버 스타트업 임직원뿐 아니라 빅뱅엔젤스, 젠티움파트너스 등 파트너 투자기관, 신한금융그룹, 인천광역시, 셀트리온, 글로벌 파트너 등 민관 협력 파트너들이 참석해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성장방향을 공유해 지속적인 협력을 다지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트리플-K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인천·제주·대전 등 전국 단위에 그룹 혁신성장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혁신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K-유니콘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혁신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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