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T

6300억弗 수출 강국, 장영실상이 큰 기여

입력 2021/12/06 17:57
수정 2021/12/06 21:28
장영실상 30주년 기념식

매일경제신문사, 대통령 표창
◆ IR52 장영실상 30주년 ⑩ ◆

올해 30주년을 맞은 IR52 장영실상이 우리나라 산업 발전과 수출에 지대한 공헌을 한 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6일 한국산업기술협회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장영실상을 수상한 기업들의 기업 매출은 82%, 수출은 74%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990년 매일경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 제정한 IR52 장영실상은 우리나라 기업이 자체 개발한 신기술을 선정해 개발에 앞장선 연구원에게 주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상이다. 1991년 1월 첫 수상 기술을 발굴해 시상·보도한 이후 1600여 개의 제품, 약 6100명의 연구원이 이 상을 받았다.

한국은 올해 교역량 1조달러 기록을 최단 기간 돌파했다.


올해 수출액이 63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 밑바탕에는 지난 30년간 이어져 온 IR52 장영실상이 큰 몫을 담당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30년간 세계 최고·최초를 지향하는 혁신성으로 장영실상을 수상한 제품 하나하나가 우리 경제성장과 수출강국의 크나큰 원동력이 돼왔다"면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매일경제는 이날 열린 IR52 장영실상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과학기술 진흥을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IR52 장영실상 30주년 기념식'에서 임 장관은 정부 포상 수상자로 결정된 박재홍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부사장과 박승태 에이티이엔지 대표·최우찬 동국제강 수석·이한기 현대자동차 책임 등 4인과 매일경제신문사·벤텍스·아이로 등 3개 기관에 포상을 수여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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