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T

적은 데이터로, 더 똑똑한 AI 만든다

입력 2022/04/14 17:21
KT, 한양대·카이스트 공동개발
KT가 더 똑똑한 인공지능(AI)을 구현할 수 있는 신기술을 KAIST·한양대 등 산학연 AI 연구 협력체(AI 원팀)와 개발해 14일 공개했다.

로봇의 실내 이동을 정밀하게 도와주는 기술부터 사용자와 로봇이 서로 소통하는 기술, 음성을 그대로 복제하는 기술, 음성인식 전이 학습 기술까지 다양하다. KT는 자사 로봇·AI 사업과 서비스에 적용할 방침이다.

실내 공간지능 기술은 로봇이 실내 공간의 사물을 식별하고 사물 위치를 기억하도록 해 3차원(3D) 지도를 생성하고 실시간 업데이트할 수 있게 해준다. AI 원팀은 이를 바탕으로 로봇의 실내 자율주행 정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로봇이 사용자의 얼굴과 행동을 인식한 뒤 수행할 행동을 추천하는 알고리즘 기술이 개발됐다. 목소리 복원 알고리즘 기술은 개인의 오디오 샘플을 딥러닝으로 학습해 맞춤형 음성을 제공한다. 맞춤형 음성 학습에 필요한 녹음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3분으로 단축했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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