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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 불청객 '안구건조증'…포도당·멘톨 인공눈물 써볼까

한재범 기자
입력 2022/04/27 04:05
JW중외제약 '프렌즈 시리즈'

영양 공급에 상쾌한 느낌까지
보존제가 렌즈에 붙는 것 막아
모든 종류 콘택트렌즈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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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인공눈물 `프렌즈 시리즈`. [사진 제공 = JW중외제약]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돼 안구 표면이 손상돼 눈에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 등 증상을 느끼는 질환이다. 공기 중 유해물질로 인해 쉽게 발병할 수 있으며 주로 건조한 날씨의 영향을 받아 환절기에 많이 발생한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눈을 제대로 뜨기 어렵고 전신 피로, 두통 등 증상이 동반된다.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렌즈가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눈물을 흡수해 건조증이 더욱 악화되면서 각막·결막염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이처럼 눈과 관련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눈을 만지지 말고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이 중요하다. 또 건조한 사무실에서는 되도록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쓰는 게 좋으며 환기를 자주 시켜줘야 한다. 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차선책으로 하루 8~10컵 정도 물을 마시는 게 좋다.


JW중외제약의 '프렌즈 시리즈'는 안구건조증을 해소하기 위해 출시된 인공눈물 제품이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포도당을 통해 눈에 영양을 공급하고 멘톨 성분이 함유돼 눈을 상쾌하게 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인공눈물이다. 지금까지 안약에 비타민을 첨가한 경우는 있었지만 포도당과 멘톨 성분이 첨가돼 눈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인공눈물 제품은 처음이다.

이 제품은 기존 인공눈물과 달리 특허 조성을 통해 보존제가 렌즈에 흡착되는 것을 막아준다. 때문에 모든 종류의 콘택트렌즈(소프트·하드·일회용 렌즈 등)를 착용한 후에도 직접 점안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자연 눈물에 가장 가까운 성분인 '아이드롭 순'과 멘톨 성분이 함유돼 시원한 느낌을 주는 '아이드롭 쿨', 멘톨 성분 함유량이 높아 강한 청량감을 주는 '아이드롭 쿨 하이'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프렌즈 아이엔젤'은 자극적인 방부제가 없어 예민한 눈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인공눈물이다. 안구건조증이나 바람·태양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화끈거림, 자극감 등을 완화시켜주며 이 같은 증상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는 프리미엄 점안제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들과 달리 보존성 향상을 위해 첨가해 왔던 염화벤잘코늄 등 보존제를 넣지 않아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프렌즈 아이드롭처럼 렌즈를 낀 상태에서도 점안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프렌즈 시리즈는 이물질을 제거할 뿐 아니라 눈에 영양을 공급하는 이점이 있다"며 "향후 10·20대 여성층을 타깃으로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아이 케어(Eye Care)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공눈물 프렌즈 시리즈는 일반의약품으로 의사 처방 없이 동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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