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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창업생태계 키운다…디캠프 라운지 부산 개소

입력 2022/05/10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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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열린 디캠프 스트타업 라운지 부산 개소식에서 김영덕 디캠프 상임이사가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디캠프]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상임이사 김영덕)가 부산시에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을 열고 지역 창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는 KTX 부산역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A동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시, BNK부산은행과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은 서울의 디캠프 선릉과 공덕 프론트원처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자체 운영하며, 멤버십 발급 대상자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디캠프에서 만든 최초 지역 거점 공간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데모데이·IR 등) 운영 및 창업자들의 부산 지역 원격근무 공간으로 활용된다.

지난달 28일에는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 개소식에 맞춰 매달 열리는 '디데이'가 부산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영덕 디캠프 상임이사, 김윤일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안감찬 부산은행 은행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를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디데이 심사위원으로는 BNK벤처투자 안성제 부장, 롯데벤처스 배준성 상무, 쿨리지코너 강민석 수석심사역, 소풍벤처스 염재승 파트너, 인라이트벤처스 조용균 파트너,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김철희 전무, 디캠프 성장팀 김보미 팀장, 디캠프 직접투자팀 이창윤 팀장이 참여했다.

디데이에는 16대1의 경쟁률을 뚫고 7개 기업이 본선에 올랐고 서울·경기 외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프비 주식회사(대표 한종혁)와 링크플릭스(대표 김두일)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디캠프상을 수상한 이프비 주식회사는 일정 기간 벽을 옥외 광고를 진행하고 다시 원복하는 월디(Walld) 사업을 운영한다. 아티스트들에게 수익을 제공하고 건물주의 승인을 받은 벽을 옥외 광고판으로 만든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도시를 다시 살릴 수 있고, 벽을 업사이클링한다. 부산시장상을 수상한 링크플릭스는 바이오 생분해성 접착제 애드코니를 개발했다. 제품은 무색, 무취, 무독성, 무자극이고 접착제로 결합한 부분을 필요에 따라 물로 100% 안전하게 분리할 수 있다. 접착제와 섞인 분해수는 동물, 식물, 토양, 환경에 피해가 없고, 30일 내에 98%가 생분해된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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