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T

SKT "지난해 사회적 가치 2조원 창출…전년 대비 20%↑"

입력 2022/05/24 11:59
456922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SK텔레콤이 지난해 출시한 '누구(NUGU) 돌봄 케어콜' 서비스

SK텔레콤[017670]은 이 회사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는 자체 추산을 24일 공개했다.

SK텔레콤은 '사회적 가치'를 '기업이 이해관계자들의 당면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는 데 기여한 가치'로 정의하고 "지난해 사회적으로 창출한 가치는 2조3천4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AI와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사회안전망 제품과 서비스의 이용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구체적 제품과 서비스로는 인공지능(AI) 돌봄을 비롯한 NUGU 코로나·백신 케어콜, 보이스 피싱 예방 시스템(보이스피싱 번호로의 수·발신 차단), T맵 운전습관 등을 꼽았다.

영역별로 고용과 배당, 납세 등을 통한 '경제 간접기여 성과'는 전년보다 16.6% 늘어난 1조9천334억원, 동반 성장 및 사회 공헌 등을 통한 '사회 성과'는 31.3% 증가한 5천15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다만 환경 공정 등을 통한 '환경 성과'는 2.8% 감소한 -1천8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5G 서비스 인프라 증설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네트워크 장비의 통합(싱글랜 기술 도입)을 비롯해 고효율 통신장비 개발 및 도입, 사옥 냉난방 조절 등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또 이사회 중심 경영 강화와 회사 경영체계를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미래전략·인사보상·사외이사후보추천·ESG(환경·사회·지배구조)·감사 등 5대 위원회 체제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박용주 SK텔레콤 ESG담당은 "ICT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ESG 각 영역에서 차별적인 가치를 창출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이해 관계자들과 협업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s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