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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확산에 방역 강화…입국 시 발열·건강 상태 확인

입력 2022/05/24 17:20
백신 접종은 아직 검토 안 해
방역당국이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감시를 강화한다. 코로나19와 달리 전파력은 높지 않지만 해외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일반인의 백신 접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를 방문한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 시 발열 체크와 건강 상태 질문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원숭이두창의 경우 사람 간 감염이 드문 편이나 해외여행 증가와 6~13일(최장 21일)의 잠복기를 고려할 때 해외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귀국 후 3주 이내에 38도 이상의 발열, 오한, 두통, 림프절 부종, 수포성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숭이두창은 이달 들어 유럽·미국·이스라엘·호주 등 18개국에서 감염 171건, 의심 86건이 보고됐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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